소상공인 이자 지원, 최대 300만원 캐시백 받는 방법
정부와 은행권이 힘을 합치며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지원 정책의 핵심은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를 환급해주는 '이자환급 프로그램'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따르면, 정부와 은행권은 총 2조원+α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게 됩니다. 그중 1.6조원은 개인사업자 약 187만 명에게 이자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데 투입됩니다. 이는 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 85만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셈이죠.
지원 대상 및 지원 한도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2월 21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입니다. 단, 부동산임대업 대출 차주는 제외됩니다. 지원 한도는 대출금 2억원 이내이며, 지난 1년간 발생한 이자 납부액 중 4%를 초과하는 부분의 9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총 환급 한도는 차주당 300만원입니다.
환급 계산 사례
예를 들어, 대출금 3억원에 연 5% 금리를 적용받은 차주의 경우 지난 1년간 이자 납부액은 1,500만원입니다. 여기서 4%를 초과하는 300만원의 90%, 즉 27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시기 및 참여 은행
지원 시기는 2024년 2월부터 3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총 20개 은행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대상자들은 조만간 참여 은행으로부터 개별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 지원책
이처럼 정부와 은행권이 힘을 모아 내놓은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대 300만원의 이자 환급을 통해 경영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지원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조속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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